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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오늘날 아토피 환자 수가 급격하게 주요한 원인에 대해서 환경오염이 주원인이라고 보는 가설이 있는데 오늘날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져 가는 현실에서 아토피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 책임을 환경오염에 돌려도 아토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일반인들의 대부분은 아토피의 주원인은 환경오염이라는 가설에 긍정을 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환경오염을 아토피의 주원인이라고 보는 것은 일견 당연하다고 여겨지지만 조금 더 깊게 생각하면 옳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토피 환자 수는 10대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월등하게 많고 10대가 그 다음으로 많고 20대, 30대가 그 다음으로 40대 부터는 점점 줄어들어 50, 60, 70 대가 되면 급격히 줄어들어 아래 그림과 같이 피라미드 구조가 됩니다. 만일 공해와 같은 환경오염이 아토피의 주원인이라면 환경오염에 노출된 시간이 가장 많은 70대가 아토피 환자 수가 가장 많아야 하고 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환경오염에 노출된 시간이 가장 짧은 10대 이하의 소아에서 아토피 환자 수가 가장 적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출산한지 얼마 안 되는 유아의 경우 환경오염에 접할 시간이 없었는데도 아토피가 많이 발생한다면 환경오염이 아토피의 주원인이라는 가설은 아토피 환자들의 연령에 따른 분포도로 판단할 때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의 병리기전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아토피의 주원인은 일차적으로 태열이라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 감염증에 이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백혈구의 작용이 억제되어 국소의 복합적인 미생물 감염증이 더욱 심해지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되는데 이들 미생물들의 복합적인 감염과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상태는 정상인과 달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상처들이 무수히 나 있는 상태입니다.
정상인들의 정상적인 피부는 외부의 유해물질에 대해서 물리적인 피부장벽으로 작용하여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현대의 심각한 공해나 새 집과 새 차에서 나오는 화학물질과 집 진드기 등에 노출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아토피 환자분들의 비정상적인 피부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들이 무수하게 나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피부장벽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이들 외부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면 피부에 나있는 미세한 상처들을 통하여 이들 유해물질들이 피부 속으로 침입하여 항원으로 작용하여 면역계를 과민화 시키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더욱 악화되는 것입니다. 아토피 환자가 환경오염이 덜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주하면 아토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아토피의 원인 자체가 근본적으로 치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환경오염에 노출되면 아토피가 다시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 환자분들은 환경오염과 같은 유해환경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려고 노력해야 완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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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자료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