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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의 완치와 재발
많은 건선환자들이“양방의 피부과 의사들은 건선은 완치가 되지 않고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본원에서 치료받고 나서 건선이 완치된 후 에는 다시는 재발이 되지 않습니까?”라고 물어 봅니다. 건선환자분들이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과거에도 건선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면역을 억제하는 약물들을 복용하면 건선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없어졌다가도 이러한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는 것을 자주 경험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마 직설적으로 물어 본다면 “본원에서 건선을 치료하여 건선이 일단 완쾌되면 평생 동안 재발이 안 되게 해 줄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 보고 싶은 것이 건선환자분들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러면 현대의 서양의학에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건선을 본원에서는 완치시킬 수 있을까요?
앞에서 건선의 원인이 피부에 감염된 모종의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건선이 발병한 환자가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환자의 면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게 되면 환자의 정상화된 면역체계는 건선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성공적으로 제거하여 피부에 있는 건선의 증상은 없어지게 되어 외견상 완치되게 됩니다. 그러면 본원의 치료를 받고 나서 외견상 건선의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어도 이러한 상태를 완치라고 할 수 있을까?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단순포진바이러스를 예로 들어보면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하면 구강이나 입술주위에 수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수포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포가 발생한 환자가 적절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면 이러한 수포가 금방 없어지고 정상으로 회복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하여 환자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단순포진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기능에 따라서 잠복과 활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건선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본원에서 건선을 치료하여 외견상 건선의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어도 문제는 건선의 원인이 된 모종의 미생물이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된 것이 아니라 일부분은 잠복감염의 형태로 체내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체내에 잠복감염 되어 있는 미생물은 앞에서 설명한 단순포진바이러스와 같이 인체의 면역기능이 정상적일 경우에는 계속해서 불활성화 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환자의 면역기능이 다시 저하되게 되면 잠복감염 되어 있던 미생물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건선의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건선이 재발할 수 있다고 하여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완치라는 개념에 대하여 환자분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던 어떤 환자가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나서 내시경 검사를 하여보니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서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완치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여기서 의사선생님이 완치되었다고 말한 진단의 의미는 이 환자의 위염과 위궤양의 상태가 치료를 받고 현재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앞으로도 이 환자가 위염과 위궤양이 평생 동안 재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환자가 앞으로도 다시 위염과 위궤양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유발요인들을 피하여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술과 담배, 너무 맵고 자극적인 음식물들, 위에 나쁜 여러 가지 약물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는 유발요인들을 잘 피한다면 평생 동안 재발하지 않고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이러한 요인들을 잘 피하지 못한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데로 위염과 위궤양이 완치된 후에 재발을 방지하려면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유발요인들을 잘 피하면 되듯이 건선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건선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예를 들면 술, 담배, 정신적인 스트레스(특히 분노, 화를 내는 것), 육체적인 과로, 건선에 해로운 약물들, 음식물(인스턴트 음식, 육식) 등을 피하여 정상적인 면역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환자 개개인의 면역상태는 음식물, 정신적인 스트레스, 여러 가지 약물 등의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영향들의 총합이 환자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재발을 하지 않고 반대로 환자의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재발 현상은 앞의 ‘스테로이드 연고와 반동현상’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건선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없어졌다가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면 즉시로 건선의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반동현상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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