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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과 면역 시스템
최근 연구에서 건선은 당신의 몸을 수백만의 박테리아, 미생물, 바이러스, 독소, 그리고 기생충으로부터 매일 지켜주는 면역 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혈구들은 또한 림프구라고 불리는데, 림프구에는 B세포와 T세포의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B세포가 외부 물질을 식별하면, 그들은 항체라고 불리는 특별한 화학물질들을 분비하는데, 그 화학물질들은 침입한 유기체에 붙어서 그것을 파괴시킵니다. T세포는 그 유기체를 직접 공격하는 형식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T세포의 비정상적인 작용이 건선과 관련된 증상의 원인이라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T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이 피부의 정상적인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T세포는 면역 시스템이 정보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싸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건선의 사례에서, 이 싸이토카인은 정보를 피부에 보내서 피부가 더 빠른 비율로 재생하고 성숙하도록 지시합니다. 이 싸이토카인은 또한 T세포의 활동을 부가적으로 자극하고 피부의 염증을 일으킵니다. 건강한 피부에서 세포는 28일마다 성숙하고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나 건선에 걸린 피부에서는 피부는 3~4일마다 성숙하며, 피부가 미처 죽기 전에 자라 계속해서 피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염증과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각질들이나 병변의 원인이 됩니다.
1979년에, 연구자들은 우연히 골수병 환자들의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며 또한 건선을 치료하는 약물을 발견했습니다. 후에, 그들은 신장이식수술을 받는 사람들에게 투여되는 싸이클로스포린이 건선을 치료하며 면역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T 세포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년이 더 지난 후에, 면역 시스템이 어떻게 건선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싸이클로스포린과 메토트렉세이트트를 포함하는 오늘날의 많은 건선 치료제들은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면역 시스템을 공격하는 것은 부작용이 너무 많아서 특정한 면역 반응을 목표로 삼는 “생물제제”가 더 유용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T세포는 두 가지 필요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활성화 됩니다. 첫째는, 봉화처럼 항원을 표면에 보여주고 항원을 제시하게 하는 세포 과정입니다. T세포는 그 항원을 인식하고 목표로 삼습니다. 특정한 항원 또는 항원들은 알려지지 않은 건선의 원인이 되지만, 어떤 감염은(예를 들어 패혈성 인두염)은 물방울 모양의 물방울형 건선의 몇몇 사례에서 건선을 유발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경로가 방해되지 않고 T세포가 활성화 되면, 피부 장애발생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이 시작됩니다. 이 반응의 일부는 싸이토카인의 분비를 포함합니다. 이것들은 면역 시스템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백질들입니다. 건선에서, 싸이토카인은 피부세포에게 더 빠른 비율로 복제하고 성숙할 것을 지시합니다. 그들은 또한 염증을 포함한 다른 반응을 시작하게 하며, 부가적인 T 세포들을 활성화 시키며, T세포를 ‘보충’하여 피부세포 자체가 더 많은 싸이토카인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그 마지막 과정의 결과로써 피부 세포의 성장 싸이클이 너무 빨라져서,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여, 죽은 세포가 쌓이게 됩니다.(하얀 딱지). 피부 상피의 층이 두꺼워지며, 혈관이 확장하고 피부로 흐르는 혈액이 늘어나면서 피부가 빨갛게 됩니다.
출처 : 국립건선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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